▲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 뷰잉룸' 서비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달부터 명품관 VIP 고객을 대상으로 가나아트의 예술작품을 온라인으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뷰잉룸'(OV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연 6000만원 이상 구매 실적이 있는 '파크제이드 블랙' 등급 이상 고객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고객은 미술작품 소개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감상한 다음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가나아트의 프라이빗 뷰잉룸에 접속해 가격과 크기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의사가 있으면 명품관 VIP 전용시설에서 해당 작품을 직접 보고 상담할 수도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실제로 작품이 판매되는 등 고객 반응이 좋아 다른 갤러리와의 서비스 제휴도 검토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과 가나아트는 지난해부터 VIP 고객의 집을 방문해 집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미술품을 제안하는 홈아트워크 컨설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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