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접견실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과 만나 양 도시 간 복지·보건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울란바타르 초·중교사 극동대학교 연수 수료식 참석차 방한한 대표단의 공식 예방을 계기로 진행됐다.면담에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강석주 시의원도 자리해 도시 간 교류와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공유했다.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가 추진해온 보건·복지 정책 경험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이재명 정부가 최근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한 데 이어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와 노동자·지역사회의 정의로는 전환을 제도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석탄화력발전 중단과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특별법'(정의로운 탈석탄법) 공동 대표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가 기후위기를 막고 우리 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탈석탄 시점을 앞당기고 그 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을 외면하지 않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서울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본선에서 서울시의회는 청소년 대상 지방의회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해통소통 탐험대'를 출품해 혁신성과 교육적 효과를 인정받았다.해통소통 탐험대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다. 서울 내 11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원리를 퀴즈와 게임 형식으로 전달했다. 마스코트 해통이, 개그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17일 열린 서울시청 시장비서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산후조리원의 안전 및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라고 서울시에 촉구했다.최근 산후조리원 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내년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산후조리원 마사지 중 산모가 부상을 입은 사례 등(MBN, 11.20.) 산모와 아기가 회복을 위해 찾는 공간에서 오히려 사고가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11월 3주 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취임 25주 차 국정 수행 지지도는 55.9%(매우 잘함 4.4%, 잘하는 편 9.5%), 부정 평가는 40.5%(매우 잘못함 31.9%, 잘못하는 편 8.6%), '잘 모름'은 3.6%였다.11월 2주 차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1.4%p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0.7% 하락하며 격차는 15.4%p로 확대됐다.지역별로는 광주·전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서상열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제333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으로부터 행정처분과 사업장 고발을 당한 건과 관련해 사전 대응 미흡으로 고발조치까지 당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디자인재단이 DDP 내 운행 중인 보일러는 11대다. 이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39조 제4항에 따른 검사 대상 기기이자 '대기환경보전법'제39조 제1항에 따른 자가측정 대상 배출시설에 해당한다. 재단은 관련 법령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0%가 긍정 평가했고 30%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월 둘째 주 조사와 비교하먼 긍정 평가는 1%p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2%p 하락했다.지역별로는 광주·전라(89%), 인천·경기(63%)에서는 긍정 평가가 전체 평균보다 높았으며 대전·세종·충청은 긍정 평가가 전체 평균과 같았다.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지난해 서울교통공사에서는 노조 활동 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타임오프제를 악용한 근로자 50명이 적발됐다. 이 중 32명은 해임·파면 등 중징계를 나머지 18명은 견책 등 경징계를 받았다. 곽향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징계 근로자 4명은 승진에서 제외된 반면 중징계 근로자 7명은 모두 승진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사의 허술한 인사제도를 지적했다. 최근 확인 결과 중징계를 받은 근로자 중 일부는 근속 승진한 반면 경징계를 받은 근로자들은 승진에서 제외됐다.서울교통공사는 중징계 근로자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송경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333회 정례회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체육회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부족과 엘리트선수들이 합숙하고 훈련하기 좋은 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송 의원은 "서울시 체육회 사무실은 시설이 낙후돼 있을 뿐 아니라 주변이 산업단지와 상업지 위주로 구성돼 있어 체육 기반 시설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서울시 체육회가 변화한 환경에 맞춰 보다 적합한 부지로 이전해사무 공간과 선수단 지원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윤영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국민의힘)은 18일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반복되는 정치적 행보를 비판하며 "교육감은 헌법이 요구하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즉시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윤 의원은 먼저 10월 15일 박주민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 당일에 정 교육감이 은평구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강행한 사실을 지적했다. 이어 "출마 선언이라는 중대한 정치 일정이 있는 날 교육감이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정치적 중립 훼손"이라며 국정감사에서 정 교육감이 "몰랐다"고 해명한 것은 납득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김형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의 경영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감사에 출석한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을 향해 "현재 대한체육회는 홈페이지 내 '회원종목단체 경영공시' 코너를 통해 각 종목단체의 일반현황, 임원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주요사업 및 성과, 결산서, 회계감사보고서 등 경영정보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체육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정준호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서울시 폭염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시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기 위해 쿨루프, 옥상녹화 등 도시환경 개선 방안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정 의원은 개회사에서 폭염을 더 이상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규정하며 폭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18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세계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하고, 서울 관광 비전 3·3·7·7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김 의원은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들어가기에 앞서 세계 의료관광 시장 규모가 2032년 약 3461억 달러(한화 약 498조원)에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이경숙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도봉1, 국민의힘)은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버스운송조합의 환승제 탈퇴 위협, 서비스 개선 미이행, 회계 불투명 등 전반적인 운영행태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먼저 한 마을버스 대표가 두 개 업체를 운영하면서 각 회사에서 '운전직 인건비' 명목으로 각각 월 8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받아간 사실을 지적하며 "조합의 일련의 행동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삼아 공공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마을버스 기사 월급이 약 327만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해당 대표는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느린학습자'를 위한 체계적 교육 지원 근거를 명시한 '느린학습자 교육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지능지수 70 이하로 학습 속도가 느리고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이들을 이른바 '느린학습자'라고 일컫는데 이들은 법적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학교·가정·지역사회에서 별도의 국가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하지만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경우 학습·사회적 어려움을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기술소위원회를 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 투자지원금 지원 대상 21개를 최종 선정했다.투자지원금 지급 대상에 선정된 주요 기업은 솔브레인(반도체 소재), 주성엔지니어링(반도체 장비),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이차전지 전해액), 아미코젠(바이오 배지) 등이다.투자지원금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국비 700억원 규모로 신설된 사업이다.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62개 투자계획이 접수됐으며 서류·발표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맹점사업자의 권익을 강화하는 '가맹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현행법은 가맹본부의 '통제'가 있어야만 가맹사업으로 인정돼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으나 실제 영업 현장에서는 교육·지원·상표 사용·가맹점 납부 등이 이뤄져도 통제 요건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이에 개정안은 '관리형 가맹사업'을 새로 정의해 이러한 거래 행태에도 정보공개서 등록, 가맹금 반환,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등 보호 규정을 적용하도록 해 가맹점사업자
[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이경숙 서울시의회 의원이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공사의 성희롱 2차가해와 인사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조사 중인 직원을 배제해야 한다는 명시적 규정이 없다"고 답변했다. 위원들은 "공공기관장으로서 무책임한 태도"라고 질타했다.실제로 서울교통공사 인사규정에는 ‘조사 중인 자의 진급 배제’가 명문화되어 있지 않지만 진급 심사 과정에서는 감사실 조회가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다. 감사실 역시 진급 심사 당시 "성희롱 2차가해 조사 중이므로 진급 부적격" 의견을 분명히 냈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KT가 해킹으로 소액결제 피해를 본 이들에게 피해 금액에 대한 '연체가산금'을 부과한 사실이 드러났다. KT는 피해자들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서야 가산금 부과를 취소했다.17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통신위원장에 따르면 연체가산금을 부과받은 피해 사례를 확인한 뒤 KT에 답변을 요구한 결과 KT는 소액결제 피해자에게 청구된 피해 금액을 전액보상했음에도 이후 특정 전자결제대행사(PG)의 오부과로 인해 미납가산금을 부과했다. 11월 10일까지 미납가산금 부여 건수와 금액은 총 26건으로 29만원이다.이에 대해 K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11월 2주 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취임 24 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는 54.5%(매우 잘함 44.1%, 잘하는 편 10.4%), 부정 평가는 41.2%(매우 잘못함 34.6%, 잘못하는 편 8.6%), '잘 모름'은 4.3%였다고 17일 밝혔다.이는 11월 1주 차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2.2%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2.5%p 상승하며 그 격차는 13.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