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당 밖에서 안철수, 금태섭 후보가 먼저 경선해 단일화 하고, 이후 국민의힘 후보와 1대 1 경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금태섭 후보로 3자 경선을 하자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의는 정치도의에 어긋나는 몽니"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금태섭 전 의원을 팻감으로 사용해 국민의힘 후보를 억지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누가 봐도 꼼수"라며 "그렇게 자신이 없느냐"고 김 위원장을 비판했다.무소속 윤상현 의원도 SNS를 통해 같은 주장을 내놨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민주당이 어제(28일) 의원총회를 통해 사법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결정하자 야당이 즉각 ‘판사 길들이기’라며 반발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판사의 위헌적 행위를 묵과하고 탄핵소추 요구를 외면한다면 국회의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르면 오늘,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에는 탄핵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탄핵안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결의되는데, 민주당 174석만 해도 가결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헌법재판
택배노조가 29일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서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를 찬성으로 합의안 추인이 가결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명절을 앞두고 택배기사 과로사 원인으로 꼽는 분류인력 배치 요구를 놓고 총파업을 예고했던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오늘(29일)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소속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전체 조합원 총회를 열고 노조와 사측, 국회, 정부가 어제 제출한 잠정합의안이 가결돼 내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택배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총파업 첫날인 오늘 오전, 노사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잠정합의안을 극적으로 도출한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노조 조합원들이 잠정합의안 추인 여부에 대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뉴스케이프=김한주 기자]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노조 조합원들이 잠정합의안 추인 여부에 대한 투표를 하고 있다.
정의당 김종철 의원.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정의당이 28일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전 대표를 제명했다. 당 차원의 최고 수위 징계다. 정의당 중앙당기위원회는 이날 오후 첫회의를 열고 김 전 대표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당기위원회는 "피제소인의 입장문, 피해자의 입장문, 제소장 및 사실관계 확정을 위한 기타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 사건 행위는 당규의 성폭력에 해당한다"며 "징계양정에 대해 피제소인의 이 사건 행위는 고의성이 있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행위양태에 있어 처벌의 필요성이 크다"고 밝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사진=민주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판사의 위헌적 행위를 묵과하고 탄핵소추 요구를 외면한다면 국회의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는 헌법 위반을 지적받은 임성근 판사에 대한 우리 당 의원들의 탄핵소추 추진을 허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임 판사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축시키려 담당 재판부에 판결문 수정을 요구했고 외신기자의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훼손 재판에 개입했다"며 "그같은 위헌적 농단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스케이프 자료사진)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2월 1일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온라인의 경우 신청 후 사용승인까지 1~2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일 신청자는 이르면 2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 안내’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이언주 전 의원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기자회견 도중 울먹이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이언주 전 의원은 28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특별법이 국회서 통과되지 못하면 과감하게 후보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중앙당과 지도부가 부산 가덕 신공항 건설을 혹여라도 당차원에서 반대해서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하면, 저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된다 하더라도 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시장 선거 단일화에 대해 당내 후보 선출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야권 단일후보는 일주일이면 만들 수 있다"며 "한쪽에서 급하다고 단일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안철수 대표가 몸이 달아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단일화 하는데 일주일이면 충분하다며, 서둘러 실무 논의를 하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공공운수노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위원회가 27일 오전 서울 남부지검 앞에서 이상직 의원 및 경영진에 대한 고발(공익소송)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가 27일 무소속 이상직 의원을 업무상 배임 교사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업무상 배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뉴스케이프=강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행동을 성희롱으로 판단한 인권위 조사 결과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권위 조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피해자와 가족들,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피해자가 2차 피해 없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업무상 위력에 위한 성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법을 고쳐서 처벌을 강화하겠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뉴스케이프=김한주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각각 예방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4.7 재보선 후보자 면접심사 결과를 발표하고있다. (사진=김한주 기자)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 그리고 박형준 전 의원과 이언주 전 의원 등이 각각 국민의힘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를 가진 뒤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진출자로 김근식, 김선동,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이승현, 이종구, 조은희 후보 등 8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부산시장 예비경선에는 박민식,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뉴스케이프 자료)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행위를 성희롱으로 판단한 것과 관련, "인권위의 결과를 존중하며, 피해자와 서울시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제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울러 2차 피해 없이, 피해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권위의 권고사항을 이행하겠다"며 "국회
식품의약안전처.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이르면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달중으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국내 허가를 받고, 2월 내에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 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식약처는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의 경우 허가신청 전부터 심사자료를 미리 검토하고 전담심사팀을 운영해, 검사 소요기간을 현행 2-3개월에서 20일 이내로 단축해 2월 내 접종이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또 백신 유통 과정에서 냉장유통 전 단계를 추적 관리하고 이상사례를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뉴스케이프 자료사진)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하는 게 옳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에서 "공수처장이 임명됐고 차장과 검사 인선작업에 돌입했다"면서 "공수처법에 의하면 현 상태에서 공수처로 이첩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협찬 관련 의혹과 관련해선 "혐의가 있으면 이첩해야 한다는 게 소신이자 원칙"이라며 "그 사건 역시 엄정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본다"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그래픽=김진수 기자)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7명 발생했다. 대전의 한 선교사 비인가시설에서 1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자수를 키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으로, 4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7만5천521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 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국내발생은 전날(392명)보다 45명 많은 수치다. 대전의 선교사 육성시설에서 125명이 무더기 감염된 게 결정적이었다. 대전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국 최다다. 이날 지역별로 보면
정의당 김종철 전 대표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25일 소속 의원을 성추행해 당 대표직에서 전격 경질됐다. 정의당 젠더인권본부를 맡고 있는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며 "피해자는 당 소속 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밝혔다. 배 부대표는 "김종철 대표는 지난 1월 15일 저녁, 여의도에서 장혜영 의원과 당무상 면담 위해 식사 자리를 가졌다. 면담은 순조롭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임대사업 금지를 제안한 뒤 여론설문조사에서 도민 10명 중 7명은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경기도)경기도가 고위 공직자의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금지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도민 10명 중 7명은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임대사업 금지를 제안한 뒤 도민 의견을 묻는 형식의 여론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경기도는 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일 도민 1000명을 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4일 신규 확진자 수가 392명 늘어 누적 7만5084명이 됐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4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후반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2명 늘어 누적 7만508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31명)과 비교하면 39명 적은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9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27명, 경기 99명, 인천 2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