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포항자이 애서턴'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의 '포항자이 애서턴' 조감도. (사진=GS건설)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GS건설은 오는 12월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포항자이 애서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애서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서턴(Atherton)의 지명에서 따온 것으로 실리콘밸리의 핵심지역인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의 중간에 있어 우수한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바탕으로 신흥 부촌으로 성장한 지역이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아파트 10개 동, 테라스하우스 5개 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T) 844가구 ▲101㎡(AB·C·T) 483가구 ▲125㎡ 104가구 ▲169P㎡ 2가구로 전 가구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포항 북구 도심권에 자리 잡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 양학로를 이용해 포항IC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지역에 흔치 않은 테라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들어서 이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중대형 대단지로 추첨제 물량도 많다. 현재 비규제지역에서 전용 85㎡ 이하 청약 시에는 추첨제가 60% 적용되고, 전용 85㎡ 초과는 추첨제가 100%로 적용된다. 이에 따르면, 포항자이 애서턴의 추첨제 물량은 1095가구에 달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의 주요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도심 입지에 선호도 높은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