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소라 기자] KT는 5세대(5G) 이동통신 '중간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 예정인 중간요금제는 월 6만1000원에 30GB 데이터가 제공되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요금제는 이달 23일 공식 출시된다.

KT는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 직영몰 KT다이렉트에서 가입이 가능한 5G 중간요금제 '5G 다이렉트 44'도 다음 달에 선보일 계획이다.

5G 다이렉트 44는 약정 없이 월 4만4000원에 30GB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진 시 1Mbps 속도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구강본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자 중간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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