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헨즈' 손시우, '룰러' 박재혁, '쵸비' 정지훈, 피넛' 한왕호, '도란' 최현준 선수. (사진=LCK)
'리헨즈' 손시우, '룰러' 박재혁, '쵸비' 정지훈, 피넛' 한왕호, '도란' 최현준 선수. (사진=LCK)

[뉴스케이프 김소라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한국 대표로 진출할 팀을 가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확정됐다.

6월부터 지난 14일까지 두 달간 치러진 정규리그에서 젠지(Gen.G) 17승 1패를 기록해 세트 득실 차 +30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젠지에게 유일한 1패를 안겨준 T1은 15승 3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고 리브 샌드박스(LSB)가 13승 5패로 3위를 기록했다.

담원 기아와 kt 롤스터가 각 10승 8패로 4위와 5위, DRX가 9승 9패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전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1라운드는 17일 DRX 대 리브 샌드박스, 18일 kt 롤스터 대 담원 기아의 대결로 치러진다.

이어 20일에는 정규리그 1위 팀인 젠지가 1라운드 승리 팀 중 한 팀을 선택해 경기하고 21일에는 2위 팀인 T1이 나머지 승리 팀과 맞붙는다.

결승전은 이달 28일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내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편 롤드컵은 다음 달 29일에 개막해서 11월 5일까지(현지시간)멕시코시티, 뉴욕,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에 걸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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