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지난 19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니세프 본부에서  유니세프본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100년 장기 후원프로젝트 '100년의 약속' 글로벌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까를라 하다드 마르디니 유니세프본부 민간모금 국장,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모습.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지난 19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니세프 본부에서  유니세프본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100년 장기 후원프로젝트 '100년의 약속' 글로벌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까를라 하다드 마르디니 유니세프본부 민간모금 국장,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모습. (사진=위메이드)

[뉴스케이프 김소라 기자] 위메이드는 유니세프본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100년 장기 후원프로젝트 '100년의 약속' 글로벌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00년의 약속은 '교육은 백년대계' 기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가 단기적인 것이 아닌 개인과 가족 그리고 커뮤니티, 더 나아가 나라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9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니세프 본부에서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까를라 하다드 마르디니 유니세프본부 민간모금 국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위메이드는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에 암호화폐 위믹스를 1년에 100만 달러, 100년 동안 약 1억 달러 기부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사업과 권리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달된 기부금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니세프의 '리이매진 에듀케이션' 사업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무총장은 "디지털 격차는 어린이가 자라날수록 스스로가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데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100년간 사회공헌 활동의 포부를 밝힌 위메이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년의 약속을 체결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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