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대구서구문화회관이 11일 일요일 총 2회에 걸쳐 '메기의 추억' 시리즈 2를 개최한다. (사진=대구 서구 제공)

대구서구문화회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인 세대공감 '메기의 추억' 시리즈 2를 10월11일 일요일 3시, 5시 총 2회에 걸쳐 이현공원에서 개최한다.

세대공감 '메기의 추억' 시리즈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특별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대구 경북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5회 시행되는 문화 사업이다.

‘메기의 추억’은 옛날 교과서에 실린 노래 제목을 모티브로 하여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여,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현공원(서구문화회관 옆)에서 펼쳐지는 메기의 추억 두 번째 시리즈는 넓은 이현공원 잔디광장을 활용하여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가족 단위 관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넓은 공간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전시물 등은 관객들에게 실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메인 공연으로 다이나믹 마술, 중창, 마칭 퍼포먼스, 7080가요 무대가 차례로 펼쳐지며, 옛날 광고, 옛날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레트로 사진전Ⅱ,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각종 포토존, 복터널 등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번 시리즈Ⅰ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캐리커쳐와 함께 업사이클링, 바람개비, 느린우체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추가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시간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90분 동안 공연, 전시,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며, 30분간 전체 방역을 실시한 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같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예매가 필수이며, 사전 예매자가 아닌 관객은 행사장 입장이 제한된다. 예매는 인터넷 예매(티켓링크)로 10월 8일 오전 9시부터 회당 200명씩 총400명을 선착순으로 받아 진행한다. 8세이상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dgs.go.kr/culture)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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