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신혜영 기자]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가 12일부터 함지기억공원에서 '우리동네 마실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는 10월 12일부터 함지기억공원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걷기 실천 프로그램 ‘우리동네 마실돌기’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마실돌기는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주간 주2회 이상 걷기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30명은 사전교육을 받고, 향후 일상생활 중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원을 걸은 후 실천스탬프를 적립한다.

꾸준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습득하고, 공원에 조성된 기억돋움길, 추억회상길, 치매예방걷기길을 걸으며 치매예방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춘희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의 걷기활동과 치매예방활동을 지속하여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건강장수 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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