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사업 기자]

26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구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해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 누적 3만4천652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42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3명, 경기 8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55명에 달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동된 부산이 31명, 충북이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 22명, 충남 16명, 대구 11명, 대전·경북·경남 각 10명, 강원·전북 각 9명, 울산·세종·전남 각 2명 등 총 165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 31명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자가격리중 경기(10명), 서울(2명), 울산·충북·경북·경남·제주(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526명을 유지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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