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권진욱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식품유통 기업인 중식(장쑤) 공고유한공사의 포상 관광 단체를 유치해 임직원 1100명이 방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체는 3박 4일 일정으로 서울과 강화도를 방문한다. 서울에서는 경복궁과 남산한옥마을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본 뒤 강화도로 이동해 인삼 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단순한 관광 일정에 그치지 않고 산업 시찰과 함께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가능성도 포함돼 있어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송은경 한국관광공사 마이스(MICE) 마케팅팀장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허용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포상 관광 단체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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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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