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제시한 검찰의 영장을 정면 반박했다.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위원회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이 압수수색 근거로 제시한 영장을 정밀히 분석했고 그 결과 엉터리로 조작된 영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검찰의 영장에 따르면 정진상 실장이 2019년 8~9월 무렵 유동규에게 5000만원을 요구했고 이에 유동규가 자기 돈 1000만원과 지인에게 빌린 돈 2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정 실장에게 줬다.더불어민주당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가 스토킹피해자보호법과 노란봉투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용 상임대표는 19일 오전 기본소득당 상무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신당역, 쌍용차 등 연이은 사회적 타살 앞에서 국회의원으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용 상임대표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절규는 여성가족부 폐지만 반복하는 정권에 대한 공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성 평등 강화야말로 지금 필요한 국민 통합 정치"라며 "윤 정부는 영빈관 신축 계획 철회처럼 여가부 폐지 기조 역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케이프 온라인뉴스팀]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당내 계파 갈등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기소 시 당직 정지' 당헌을 개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17일 민주당,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대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당헌 제80조 1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신현영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해당 규정은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당내에서는 이 규정이 윤석열 정부의 '정치보복 수사'로 악용될 수 있다며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반면 당 대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TBS 조례 폐지’' 추진을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의원 77명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최근 자행하고 있는 모든 공영미디어 훼손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최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전원은 TBS 조례 폐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가 폐지되면 서울시가 TBS에 운영 재원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사라져 TBS는 광고 등의 영역을 확대해 자립해야 하지만 이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에 공권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정부에 강력히 반대 의사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대우조선해양 대응 TF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성명을 발표하며 "(공권력 투입은) 현장 상황의 위험성을 감안하면 제2의 용산참사가 우려되는 최악의 수"라고 우려했다.민주당 대우조선해양 TF는 "열악한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작이 착수된다는 판단이 서면 관련 이해당사자들이 한 발씩 양보해 즉각 타결해야 한다.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정의당은 민생위기 핵심과제로 폭염, 고물가·고금리, 불공정을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배진교 정의당 민생대책특별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진행하고 가장 시급한 민생 과제로 '폭염 대응'을 뽑고 국회 민생경제안전특별위원회를 통해 관련 제도 개선과 입법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야외 노동자(전설, 청소, 검침원 등)에 대한 작업 중단 명령권 발동 ▲농어민 폭염재해 피해 예방·지원대책 마련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대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기획재정부가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2022년도 세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당정은 세 부담 완화·민생 안정 등을 목표로 세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법 개정안에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재 25%에서 22%로 3%p 낮추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또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부동산 세금 부담을 집값이 급등하기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부동산 세제를 '정상화'하는 내용도 검토된다.기재부는 물가 급등기 '월급쟁이' 세 부담 완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지지율 하락 원인은 원칙과 공정의 문제"라고 말했다.최근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취임 두 달 만에 30%대로 하락했다.하지만 이 같은 결과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하며 여론을 외면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이날 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자신의 말을 실천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며 "대통령 취임사에서는 공정을 말하고 정작 본인은 공정하게 국정 운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윤리위원회는 독립기구로서 당 대표라 할지라도 그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며 이준석 대표에게 윤리위 징계 결정 수용을 거듭 압박했다.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내부 문제로 각종 개혁 과제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국정운영에도 상당한 부담을 안겼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덧붙였다.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청년층을 위한 정책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민생우선실천단 가계부채대책팀 간담회에서 금리 인상기 국민의 가계대출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원스톱 대출이동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산하 가계부채대책팀은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한 원스톱 대출이동제 도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 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6%대로 치솟는 등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3중고에 직격탄을 맞은 민생경제가 시름하고 있다"며 "고물가로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을 재가했다.이와 함께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임명했다. 송 교수는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23회) 동기다.윤 대통령이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재가하자 더불어민주당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 TF 위원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그야말로 최소한의 국민 검증 절차를 무시한 국민 패싱, 만취 국정운영"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 검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1호 공부 모임인 '혁신24 새로운 미래'(약칭 새미래)가 공식 출범한다.새미래를 시작으로 여당 내 의원들의 자발적인 공부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김기현 의원은 22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첫 강연자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주제의 강연을 듣고 참석 의원들고 정치혁신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따.김 전 총리는 대선과 지방선거 결과에도 여전히 편가르기, 무능과 위선적 행태에서 벗어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정부가 검찰을 동원해 사정공안 정국을 조성하고 정치보복에 나섰다"며 "무리한 수사와 치졸한 탄압이 윤석열식 정치보복의 실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대위 회의에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법원의 영장 기각에 대해 무리한 구속 시도였다고 비판하며 "검찰은 또 박상혁 의원을 물고 늘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경찰은 백현동 의혹을 수사한다며 이재명 의원을 재겨냥하고 있다"며 "야당 탄압용 사정 정국, 국면전환용 공안정국 부활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혁신위원회 출범을 환영하며 공천 개혁을 주장하면서도 공천권이 당 대표에게 있다는 생각은 반민주적이라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위 출범은 잘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그러면서도 조 의원은 "어떤 사람은 지방선거에 이겼는데 왜 혁신을 하느냐고 하는데 선거에서 이겼다고 혁신과제가 없어지는 아니다"라며 "2024년 총선 승리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당의 모습으로는 안 된다. 이겼을 때 혁신을 해야 진정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혁신과제를 정당 개혁으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민주당 여성모임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쇄신과 함께 이를 위한 5대 과제를 제시했다.민주당 여성 모임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중심의 당권 투쟁을 넘어서 민주당 깃발 아래 다시 모여 철저한 반성부터 하고 쇄신과 개혁의 길을 다 같이 모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내로남불 기득권 팬덤정치와 온정주의 정치의 극복, 당내 민주주의를 위한 다양성 회복, 당내 기득권 정치교체를 위한 철저한 쇄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청년 후보가 '소음 없는 선거운동'에 나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제10선거구(일산1동,탄현1·2동)에 출마한 길유영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유권자들의 소음 민원을 유발하는 스피커 대신 정감 넘치는 목소리와 유괘한 유머 감각으로 모교 학생들의 발 길을 사로 잡는 가 하면, SNS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것이다.청소년들은 길 후보와 '팔로우(follow)'라는 네트워크를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청년후보가 지역 곳곳을 청소하는 이색 선거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제10선거구(일산1동,탄현1·2동)에 출마한 길유영 후보는 지난 23일부터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심 거리 주변을 청소했다.거리청소를 제안한 길유영 경기도의원 후보는 "선거운동 중, 공원 등에 담배 꽁초들이 보여 청소를 하게 됐다"며 "청소 봉사를 곁들이는 것은 지역주민에 대한 보은이자 좋은 선거운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 후보들에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딱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박 비대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왜 처절하게 반성하지 않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그는 "정말 면목이 없다. 정말 많이 잘못했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사과하겠다. 염치없다"고 사과하며 "그렇지만 한 번만 더 부탁드린다. 박지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당정은 11일 코로나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모든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액 30억원 이하 중기업까지 370만명에게 최소 600만원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에서 그 부분은 수용했다"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최소 600만원이기 때문에 업종별로 600만원에서 플러스 알파(+α)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인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의 승리할 것임을 천명했다.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서울 49개 지역위원장 간담회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우리 당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며 "송 후보의 우직한 충심을 서울 시민이 받아들인다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 신화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취임도 전에 벌써 불통·무능으로 상징되는 불안한 ‘윤석열 정부’를 어떻게 희망으로 바꾸느냐가 결정되는 선거"라고 역설했다.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