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2022년 기준 73조원까지 불어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이나 복지 증진이 아닌 공무원을 위한 무이자 전세대출과 같은 곳에 쓰이고 있어 시도교육청의 도덕적 해이가 논란에 휩싸였다.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2017년 이후 꾸준히 늘어 현재 73조8000억원에 이르고 있고 기금 형태로 쌓아둔 돈만 10조4000억원에 달했다.특히 시도교육청별 조성된 기금의 수는 2017년 9개에 불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국세청이 지난 5년간 국민에게 근로·자녀장려금을 270억원 잘못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환수율은 더 낮아져 국민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정부가 국민에게 잘못 지급해 돌려받아야 하는 근로․자녀장려금 규모는 270억원에 달했다.근로장려금 제도는 국가가 저소득 근로자 또는 사업자 가구에 대해 소득에 따라 산정된 장려금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다. 지난 2009년 처음 도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에 발의한 근로자의 월 급여에 포함되는 식대의 비과세 한도가 현행 10만원에 20만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에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민생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특위는 법률안 심사권을 부여받아 올해 10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직장인 식대 비과세 확대'가 논의 안전에 포함돼 있어 결과가 관심이 쏠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기획재정부가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2022년도 세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당정은 세 부담 완화·민생 안정 등을 목표로 세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법 개정안에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재 25%에서 22%로 3%p 낮추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또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부동산 세금 부담을 집값이 급등하기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부동산 세제를 '정상화'하는 내용도 검토된다.기재부는 물가 급등기 '월급쟁이' 세 부담 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김 비대위원장은 19일 저녁 중앙의료원을 긴급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아침 음성 확인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윤희석 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김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히 비대위원 전원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자택에 머물렀다. 윤 대변인은 지난 17일 비대위 회의에 참석했으며, 당시 회의에는 김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배 정책위의장, 정양석 사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의원이 심판-조정연계제도 도입하여 산업재산권 관련 분쟁을 조기에 해결하는 ▲발명진흥법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개정안을 11월 2일 대표 발의한다. 소속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국민의힘 대구북구갑)은 심판-조정연계제도 도입하여 산업재산권 관련 분쟁을 조기에 해결하는 ▲발명진흥법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개정안을 11월 2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산업재산권 분쟁 시 심판 또는 소송을 통해 해결하려면 그 과정이 복잡하고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주택자 국회의원을 국회 국토위와 기재위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경실련 제공)부동산을 다수 보유한 다주택자 국회의원을 국회 국토위와 기재위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해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임위원회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질 전망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8일 “통합당 1인당 평균 부동산 재산은 20억8000여만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2배 수준”이라며 "다주택자와 부동산 부자를 국회 국토위와 기재위에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체육인, 언제까지 눈물을 흘려야 하나?: 체육인 복지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 = 박진선 기자)15일 국회에서 체육인들의 은퇴 후 삶을 지원하기 위한 체육인 복지법 공청회가 열렸다.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과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체육인 복지법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서병수, 송언석 의원 등 당 관계자뿐 아니라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신치용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등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제출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가 3차 추경안을 반영해 전망한 올해 고용보험기금 재정이 정부 계획보다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송 의원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는 6월4일 국회에 제출된 2020년도 고용보험기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하 3차 추경안)이 의결되는 것을 가정하여 올해 고용보험기금 전망을 분석했다.당초 정부는 3차 추경안을 반영한 2020년 고용보험기금의 수입이 당초계획 대비 3조 6,700억원 증가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에서 이언주 의원, 정병국 의원,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장기표 통합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왼쪽부터)이 '2020 국민 앞에 하나'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뉴스케이프=강우영 기자]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전진당 등 범보수 진영이 합친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했다.4·15 총선을 58일 앞두고 보수진영이 통합하면서 선거판세가 진보와 보수의 '1대 1' 대결국면으로 급속 재편되고 있다. 이번 범보수 통합은 지난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올해 경제 성장률이 얼마냐는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호승 경제수석이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사진 = 뉴스케이프DB)올해 경제 성장률이 얼마냐는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호승 경제수석이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정신 안 차리냐"며 호통쳤다.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송언석 한국당 의원은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이호승 경제수석에게 “올해 예상 경제 성장률이 얼마냐”고 질의했다.하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는지 이호승 경제수석은 “자료를 확인해 봐야겠다”고 말하고, 급
국회 운영위원회가 25일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여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가 인권침해라고 주장했고, 야당은 유튜브의 ‘검찰개혁 동요 메들리’가 아동 인권 침해라며 날을 세웠다. 한국당 송언석 의원은 지난달 30일 인터넷 매체 '주권방송'이 유튜브에 '검찰개혁 동요 메들리'를 올린 데 대해 "아기들이 조국 일가 비리를 조사하는 검찰과 한국당, 조중동을 비난하는 내용인데,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라며 인권위가 적극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조국 관련 뉴스는 가짜 뉴스인데 다 믿으면 개돼지다'
[뉴스케이프=이종범 기자]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웅동학원 관련 의혹에 대해 반박한 것을 두고 재반박하며 배임 행위를 주장했다.자유한국당은 3일 오후 국회 본청 246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날 기자간담회는 전날 있었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반론하는 의미로 마련됐다.3일 국회 본청246호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기자간담회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이날 조국 후보자
[뉴스케이프=김종효 기자]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모펀드 논란에 대해 "몰랐다"는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자유한국당은 3일 오후 국회 본청 246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날 기자간담회는 전날 있었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반론하는 의미로 마련됐다.3일 국회 본청246호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기자간담회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에서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이날 조국 후보자 사모펀드 논란을 다룬 2
[뉴스케이프=김종효 기자]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 논문 및 장학금 문제에 대해 조 후보자 해명 역시 거짓이라고 지적했다.자유한국당은 3일 오후 국회 본청 246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날 기자간담회는 전날 있었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반론하는 의미로 마련됐다.3일 국회 본청246호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기자간담회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에서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이날 조국 후보자 딸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