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홈플러스는 ‘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난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맛난이 농산물’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고물가시대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절감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맛난이 농산물’은 모양과 크기가 유통규격에서 등급 외로 분류되지만 신선도·맛·영양 등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정상 상품을 지칭한다.

실제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홈플러스에서 판매한 ‘맛난이 무’의 판매량은 일반 무 대비 약 45%의 높은 수치를 기록할 만큼 고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태은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태풍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자 이번 할인전을 준비했다”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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