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뉴스케이프 길나영 기자] 하나은행은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폴트옵션 관련 유튜브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확정기여형(DC형)·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가입자의 운용 지시가 없다면 회사와 근로자가 미리 정한 방식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제도로, 근로자들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도입됐다. 

디폴트옵션이 시행되면 DC형 퇴직연금 가입자나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상품을 직접 지정하지 않아도 소중한 연금자산이 방치되지 않고 지속해서 관리 및 운용될 수 있다.

유튜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및 일정 ▲디폴트옵션 신청 프로세스 ▲DC형 퇴직연금 가입 손님 대상 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하나은행의 지원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디폴트옵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라이브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추가 세미나를 통해 정보제공과 기업 담당자가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하나은행 #IRP #DC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