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진행한 ‘2022년 하반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전형’에서 최종 5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합격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간 서류 및 면접 전형, 최대 3주간의 매장 실습 전형, 최종평가 등을 거쳐 중증 48명, 경증 8명의 장애인 바리스타 56명을 채용했다.
이달 현재 기준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에 따라 장애인 파트너 수는 총 889명(중증 장애인 407명, 경증 장애인 75명)으로, 장애인 고용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4.2%에 달한다. 이 중 50명의 파트너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얻어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 중이다.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한 스타벅스는 2012년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매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2018년에 이어 지난해 3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다음 달 중에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바리스타로 정식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찬호 스타벅스 인재확보팀장은 “새롭게 입사한 장애인 파트너들의 열정과 노력이 많은 파트너에게 귀감이 되길 바라며 스타벅스 역시 장애인 파트너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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