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세븐일레븐은 라스트오더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대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라스트오더는 지난 2020년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펀드 투자 우수기업인 미로와 손잡고 선보인 편의점 마감할인 서비스다.

라스트오더 배달서비스는 라스트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내 주변 점포를 찾은 뒤 배달 메뉴 선택 후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배달 주문 시 유통기한 임박상품과 함께 일반 상품도 함께 주문할 수 있어 원스톱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는 전국 1만여점, 대상품목은 도시락·삼각김밥·유음료 등 23개 카테고리 5000여개이다. 

배달비는 3000원으로 전국 5000여개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고, 다른 일반 상품과도 함께 주문이 가능하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원 이상, 배달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1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인해 라스트오더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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